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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민저수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919
한자 好民貯水池
영어의미역 Homin Reservoir
이칭/별칭 여자지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저수지
면적 유역 면적 5.30㎢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있는 저수지.

[개설]

호민저수지는 본래 여자지(女子池)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옛날에 산비탈에만 농사를 짓고 강가에는 농사를 짓지 못해서 못 근처에 농사를 지으려고 여러 번 시도한 바 있다. 농사를 지으려면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아야 했는데, 쌓으면 번번이 무너져서 마을의 고민거리였다. 그러자 40대쯤 되는 여자가 서쪽으로 물이 나가는 도랑을 만들어야 한다고 일러 주어 그렇게 하였더니 과연 둑이 무너지지 않았다. 그 후로 물이 늘고 주는 것이 알맞게 되었고 둑은 매우 견고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여자가 지은 못’이라고 하여 못의 이름을 ‘여자지(女子池)’라 부르게 되었다.

[건립경위]

풍천면 갈전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1941년 1월 1일 농업 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의 여자지(女子池) 확장 공사를 시작하여 1942년 1월 1일 준공하고 명칭을 호민저수지라 하였다. 호민저수지 확장 공사로 물과 가까운 논을 제외하고는 수확량이 저조했던 지역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구성]

유역 면적 5.30㎢, 만수 면적 0.29㎢, 수혜 면적 1.49㎢이다. 호민저수지의 길이는 290m, 높이는 8m, 부피는 4,672㎥이며, 총 저수량은 464,000㎥, 유효 저수량은 461,000㎥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 홍수 빈도는 200년이다.

[현황]

호민저수지는 총 저수용량 1,000만 톤 이상의 용수 전용 댐이다. 2종의 주수원 저수지로 한국농어촌공사 경상북도본부 안동지사(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371-1[경동로 323])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회리로 가다 보면 소산리 안동김씨 집성촌과 가곡리 안동권씨 집성촌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꺾어지면 오른쪽에 ‘중리’라는 돌 이정표가 있다. 호민저수지하회리로 접어드는 이곳 삼거리 맞은편에 있다. ‘갈전리’라는 돌 이정표를 보고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제방이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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