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에 있는 염색 문화 체험 시설.

[설립목적]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은 천연 염색과 규방 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의 섬유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보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4월 19일 상정천연염색연구회가 발족되어 경상북도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였다. 2004년 3월 안동천연염색연구회로 개칭하였다. 안동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은 관계 기관이 뜻을 합쳐 2007년 10월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안동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제작·전시 및 수강생 교육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매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천연색 패션쇼를 개최하며 대구지방노동청에서 선정한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천연 염색과 규방 공예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여 창업대비반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 10월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에서 천연염색패션쇼를 주최하였다. 2008년 2월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 시범 사업 부문에서 전국 우수 사업으로 채택되었다. 2008년 3월부터 11월까지 천연 염색과 규방 공예 분야 창업대비반을 운영하였다.

[현황]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은 전시실, 교육실,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고문과 관장, 사무국장, 실장이 각 1명씩 있으며 운영위원 3명, 교육위원 3명, 홍보위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상북도 안동 시내에서 와룡면 쪽으로 가면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을 찾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화학 염색 재료에 밀려 사라져 가는 천연 염색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 기반이 취약한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천연 염색과 규방 공예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