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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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洞 |
영어의미역 | Geumgok-dong |
이칭/별칭 | 세실,왕곡,금시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세실·왕곡·금시동이라 하였다가 1885년(고종 22) 안동권씨 추밀파(樞密派)의 권영준(權寧準)이 지금의 안동성소병원 뒤쪽 언덕에 지은 금곡서당(金谷書堂)에서 따와 금곡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상동(法尙洞)에 편입되었다. 1931년 동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법상정5정목(法尙町5丁目)이 되었고,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금곡동으로 개칭하였다. 1963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함에 따라 안동시 금곡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단지목고개가 있다. 중국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이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을 두려워하여 단지목고개의 혈을 끊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현황]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33,534㎡이며, 2011년 6월 30일 현재 총 788가구에 2,123명(남자 1,033명, 여자 1,0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동인 법상동(法尙洞) 관할이다. 자연마을인 서당골은 서당이 있었던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의료 시설로 안동성소병원이 있다.
안동성소병원은 1909년 선교사이자 의사인 미국인 프레처가 금곡동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진료를 시작하여 1914년 경안노회(慶安老會)의 주선으로 개원하였다.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56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경안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경북유지재단으로 영남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장로교 단체의 하나이다. 경상북도의 북부를 모두 관할해 오다가 최근에 각처에서 독립·분리하였다. 금곡동도 경안노회 역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