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897
한자 龍巖影堂
이칭/별칭 삼사당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로 819[용수리 627-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사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40년연표보기 - 용암영당 건립
건립 시기/일시 1800년 - 용암영당 이제현의 영정 봉안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용암영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이전 시기/일시 1997년 - 용암영당 이건
현 소재지 용암영당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로 819[용수리 627-4]지도보기
성격 사당|사우
양식 맞배지붕[삼사당]
정면 칸수 3칸[삼사당]|5칸[문충제]
측면 칸수 2칸[삼사당]|2칸[문충제]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1호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이제현을 제향하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용암영당(龍巖影堂)은 고려 시대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이제현의 영정은 심의(深衣)[유학자들이 입던 겉옷. 백세포(白細布)로 만들며 깃·소맷부리 등 옷의 가장자리에 검은 비단으로 선(襈)을 두름]에 두 손을 마주 잡은 공수(拱手) 자세로 된 전신상이다. 영정의 모본(母本)은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하강리에 있는 장산영당(長山影堂)에 봉안된 영정으로, 모사자는 화사(畫師) 함익철(咸益喆)이다.

[위치]

용암영당웅천읍에 자리한 양각산(陽角山) 산록을 따라 보령호와 맞닿은 도로변에 있다. 보령댐 제방에서 동쪽으로 길을 따라 약 1.4㎞ 떨어져 있다.

[변천]

1740년(영조 16)에 경주 이씨 후손들이 이제현을 추모하기 위해 양각산 아래에 사당을 짓고 매년 제사를 지냈다. 1800년(정조 24) 이제현의 17대 후손인 이예환(李禮煥)[1772~1837]을 중심으로 보령 지역의 경주 이씨 후손들이 이제현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지냈다.

1990년 보령댐 건설로 사당이 수몰되자, 1997년 기존 사당 북쪽의 현 위치에 사당을 세워 이제현과 아버지 이진(李瑱), 할아버지 이핵(李翮)을 함께 제향하여 ‘삼사당(三思堂)’으로 이름지었다. 1997년 중수 시 이전 사당과 함께 있었던 수백년 된 은행나무도 현 사당 앞에 옮겨 심었다.

[형태]

용암영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삼사당, 측면에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재실 문충제(文忠齊)와 함께 솟을삼문과 담장이 둘러져 있다. 건물 주변에 공적비, 추모비 등이 있다.

[현황]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1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매년 경주 이씨 후손들과 유림이 제사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용암영당은 보령 지역에서 고려 시대 성리학자인 이제현을 추모하는 곳이자 영정이 봉안된 곳으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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