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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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菊里 |
영어공식명칭 | Songgu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은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송리(新松里)의 송(松) 자와 하국리(下菊里)의 국(菊) 자를 따서 송국리(松菊里)라 하였다.
청동기 시대부터 마을을 형성하였다.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초촌면(草村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초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국리(上菊里)와 하국리(下菊里)·하평리(下坪里)·신송리(新松里)의 각 일부와 노성군(魯城郡) 소사면(素沙面)의 덕상동(德相洞)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로 개설되었다.
선사 취락지 주변에는 낮은 구릉지가 분포하고 있다. 서쪽에 흐르는 응평천을 따라 하천 서쪽에 장정들이라 불리는 충적 평야가 발달하였다.
송국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동북부에 있는 초촌면의 11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초촌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진호리·소사리, 서쪽으로 추양리, 남쪽으로 초평리·산직리, 북쪽으로 세탑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송국1리, 송국2리가 있다. 자연 마을은 윗궁령리[상국], 아랫궁령리[하국], 산학골, 송현, 참샘골[참사골]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72㎢이며, 인구는 80가구, 150명[남자 82명, 여자 68명]이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응평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구릉지는 밭농사 지대로서, 축산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로는 선사로, 송국로가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남쪽 구릉지에 청동기 시대의 취락지인 부여 송국리 유적[사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