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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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二五高地戰績碑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to the Military Achievement of 425Koji[Jeonjeokb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원미경 |
건립 시기/일시 | 1991년 10월 18일 - 425고지전적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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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425고지전적비 -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민간인통제구역 내 |
성격 | 비 |
양식 | 육각형 연필 모양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높이 5m[비]|높이 1m[대석]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화천 425고지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비.
[개설]
6·25전쟁 중 425고지 전투는 정전 협정을 일주일 앞두고 1953년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한국군 제7사단과 중공군 제135사단이 화천 425고지에서 8일간 싸운 고지 전투이다. 425고지 전투는 화천발전소를 사이에 두고 벌어졌는데 김일성은 화천발전소 탈환을 위하여 전 전투 역량을 집중하였고, 이승만 대통령도 남한 내 중요한 전력 자원이었던 화천발전소를 반드시 사수할 것을 명령하였다. 한국군은 적을 유인하여 1953년 1개 중대 병력으로 중공군 1개 대대 950명을 섬멸하는 전공을 세워 6·25전쟁 마지막 승전으로 기록되었다. 이로 인하여 휴전선이 38선으로부터 35㎞ 북상하였다. 425고지전적비(四二五高地戰績碑)는 1991년 10월 18일 건립되었다.
[건립 경위]
425고지 전투는 한국군 육군 제7사단이 화천으로 이동한 후 부여받은 6·25전쟁 때 수행한 마지막 전투였다. 425고지 전투는 화천발전소를 사이에 둔 중요한 전투였다. 적은 인원으로 중공군을 섬멸한 마지막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1년 10월 18일 425고지전적비를 건립하였다.
[위치]
425고지전적비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의 적근산과 화천군의 백암산 사이에 있는 주파령 칠성전망대 앞에 있다.
[형태]
425고지전적비는 화강암을 육각형 연필 모양으로 쌓았으며 비의 높이는 5m이고, 대석의 높이 1m이다.
[금석문]
앞면에 ‘425고지전적비(四二五高地戰績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425고지전적비는 주소지가 강원도 철원군이지만 화천군청에 출입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425고지 전투는 6·25전쟁 최후의 전투로 화천댐과 화천 지역을 사수한 전투이다. 전쟁이 끝난 1953년 12월 8일 이승만 대통령은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한준 대위와 전공의 용사 9명을 경무대로 초청하였고, 김한준 대위는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425고지전적비는 끝까지 화천 지역을 사수하고자 한 한국군의 의지와 6·25전쟁 마지막 전투이자 큰 승리를 거둔 전투를 기념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