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산리(角山里)는 북쪽으로 비룡산(飛龍山)과 서진산(棲鎭山)이 약목면과 경계를 짓고, 서쪽으로는 서진산 줄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성주군 월항면과 경계를 이루며 지경령(地境嶺)으로 통하고 있다. 각산, 서치, 남바우, 퉁지미, 우새터, 양촌 등 여섯 개의 자연마을로 나뉘어 있는 각산1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여 년 전 인동장씨(仁同張氏) 장만중(張萬重)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