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응렬(應烈), 자는 사원(士元), 호는 모재(慕齋). 진사(進士) 소노세(蘇老世)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많은 전공(戰功)이 있어 선무훈(宣武勳)으로 기록되어 벼슬은 절충장군이 되었고, 1640년(인조 18)에 이명웅이 안찰사로 있을 때 천거되어 가산산성[칠곡군 가산면]을 축성하는 데 공을 세웠다. 당시 축조된...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재실. 영모재는 모재(慕齋) 소논동(蘇論東)[1569~1649]을 추모하기 위해 1914년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소논동은 진사 소노세(蘇老世)의 아들로 자가 사원(士元)이며 본관은 진주이다. 임진왜란 때 수문장(守門將)으로 의리를 준수하며, 지혜와 힘을 다하니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기록되고, 통정대부 절충장군(...
소논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소백손(蘇伯孫)의 5대손 고허촌장(高墟村長) 소벌(蘇伐)은 박혁거세를 도와 신라를 건국하였다. 이후 경주에서 계속 살았으나 소벌(蘇伐)의 25세손인 소경(蘇慶)이 손자가 없었는데, 선조(先祖) 소벌이 꿈에 나타나 진주로 이거(移居)하면 자손을 얻을 것이라 하였다. 이거한 후 9대 계속장군을 낳게 되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