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칠곡 지역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호원(浩源), 호는 죽정(竹亭).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로 칠곡군 인동면[현 구미시 인의동]과 칠곡군 석적읍[성곡·중리·반계리], 기산면 각산리, 북삼읍 율리, 가산면에 집성·세거하고 있다. 충순위 장적손(張嫡孫)의 차남이고 어머니는 화순최씨,...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백원(伯元), 호는 석당(石塘). 창성부원군에 봉해지고 벼슬이 보국대장군에 오른 조계룡(曺繼龍)를 시조로 하는 창녕조씨는 1540년(중종 35)에 성주목사를 지낸 후 창녕에서 칠곡[팔거]으로 이거하여 세거지를 정한 조세우를 입칠곡 시조로 하고 있다. 아버지는 부사 조상겸(曺尙謙)이다. 1513년(중종 8)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치원(致遠), 호는 간송(澗松). 함안조씨는 고려 통일에 큰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으로 대장군에 오른 조정(趙鼎)을 시조로 삼고, 함안(咸安)에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하였다.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5대손이고 내헌(耐軒) 조연(趙淵)의 증손이다.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참봉에 임명되었다.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