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서 북삼읍 오평리에 이르는 도로. 강변 서로는 국도 33호선[고성-구미]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칠곡군에서 낙동강 변을 달리는 도로 세 개[강변 서로, 선노로, 강변 대로] 가운데 하나이다. 낙동강 서쪽 강변에 놓인 도로여서 강변 서로라고 하였다. 강변 서로는 길이 6,717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 전해오는 사람무덤과 말무덤에 관련된 이야기. 우리나라 동물보은담의 경우, 대부분 주인이 동물에 대해 인간과 같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보은과 관련된 이야기는 인간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시대가 아무리 변화하더라도 전승력(傳承力)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칠곡군이 채록하여 1983년 발행된 『호국의 고장』에 수록되어...
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남부 해안 지역 등에 일본인 사신과 교역자들이 머물며 외교 및 물자를 교역하던 장소. 조선 시대 일본인이 조선에서 외교·통상을 하던 무역처·숙박처·접대처로서의 기능을 가진 곳을 왜관(倭館)이라 하였다. 칠곡군 왜관의 명칭은 왜관 언저리에 조선 성종 때부터 낙동강 하류에서 뱃길을 따라 올라온 왜물(倭物)을 서울로 실어가기 전에 보관해 두었던 창고인...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를 수요자가 구입하기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상품의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서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쪽으로 이전되는 현상 혹은 이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통이란 화폐나 유가 증권이 매매되는 자본 유통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