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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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舞山 |
영어음역 | Geummusan |
영어의미역 | Gemmusan Mountain |
이칭/별칭 | 거무산(巨武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낙산리|지천면 금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원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금산리·낙산리와 지천면의 금호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검은 산이란 뜻으로 거무산이라 부르다가 금무산이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고도 286.4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역암과 셰일, 사암 등으로 구성된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색 셰일층은 2매로 나타나는데 부분적으로 탄화되어 있다. 산지는 대체로 완만한 구릉성을 보이나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지이다. 또한 금무산은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나무고사리는 고사리와 같은 잎을 가진 나무인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 아열대성 식물이다. 1925년 일본 지질학자가 중생대 쥐라기 말엽에서 백악기 초엽(약 1억 3천만 년 전)에 서식하던 나무고사리 화석을 발견하였고, 1962년에 금무산 일대를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하였다.
[현황]
금무산에서는 한때 석탄이 채굴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폐광 상태이다. 금무산 북쪽에는 현재 왜관산업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