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72 |
---|---|
한자 | 岐山面 |
영어음역 | Gisa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1943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부출장소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3년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노석동이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부출장소 관할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86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부출장소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으로 개편 |
행정 구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
성격 | 행정 구역 |
면적 | 40.4㎢ |
가구수 | 1,647가구 |
인구[남/여] | 3,815명[남 2,033명/여 1,782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기산면(岐山面)은 친환경적 농업 지역이다. 칠곡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최근에 기산 농공 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명칭 유래]
‘봉명기산(鳳鳴岐山)’이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하여, 봉이 서식하며 우는 마을이라 ‘기산(岐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되었다. 1943년 죽전동(竹田洞)에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어 옛 기산면 죽전·행정·영동·각산·봉산·평복 등 6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83년 성주군 선남면 노석동(老石洞)이 관할로 편입되었고, 1986년 약목면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이 기산면으로 승격되어, 2014년 현재 7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자연 환경]
기산면은 낙동강의 서안에 있는 칠곡군 서부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서남쪽으로 지경재, 달음티재 및 도고산(道高山)[348.7m]에서 성주군 월항면 및 선남면과 접하고, 북쪽으로 비룡산(飛龍山)[576m] 및 배석재에서 약목면과 접한다. 강정천(江亭川)과 군소 하천의 수계로, 비룡산에서 발원한 내각천(內角川)이 지경재 및 질매재에서 발원한 작은 하천과 합쳐 서원천(書院川)이 되고, 여기에 한솔천이 합류되면서 강정천이 되어 낙동강에 유입된다. 낙동강과 강정천 주변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비룡산 정상의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산지는 소나무 혼합림 또는 소나무 군락으로 덮여있다.
[현황]
2014년 7월 현재 기산면의 면적은 40.4㎢이며, 인구는 1,647가구, 3,815명으로 남자가 2,033명, 여자가 1,782명이다. 칠곡군 내 구성 비율은 8.96%로 북삼읍, 약목면 다음으로 좁다. 인구는 3.0%로 읍면 중 가장 적다. 65세 이상은 2008년 775명에서 2012년 801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2013년 12월 현재 법정리별 인구 및 가구는 죽전리 635가구[1,523명], 평복리 170가구[363명], 영리 218가구[489명], 행정리 175가구[384명], 봉산리 176가구[376명], 각산리 140가구[277명], 노석리 123가구[232명]이다.
면사무소 소재지는 죽전리(竹田里)이다. 국도 4호선과 국도 33호선이 죽전리에서 교차하고 있다. 국도 33호선에 인접한 영리(永里) 마을 일대에 기산 농공 단지가 있다. 기산면은 농업 지역에 속한다. 임야 비율 64%에 비해 경지 비율은 20%에 불과하지만, 농가 비율은 64%에 이른다. 쌀농사 이외에 배, 사과 등의 과수 재배 및 참외, 화훼 등의 시설 재배와 양봉이나 한우를 사육한다. 특산물로 금종 쌀, 벌꿀 참외, 대학촌 감식초, 보온 덮개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약동 초등학교, 경북 과학 대학, 전통 문화 체험 학교가 있다. 유적으로는 노석리 마애불상군, 각산 봉수대 등이 있다.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은 주로 왜관 시장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