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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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錫龜妻慶州李氏 |
영어의미역 | Lady Gyeongju Yi, Jeon Seokgwi'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영복 |
성격 | 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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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
성별 | 여 |
생년 | 미상 |
몰년 | 미상 |
본관 | 경주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이 경주(慶州)이고, 본관이 정선(旌善)인 전석귀의 아내이다.
[활동사항]
시어머니가 병으로 고생한 지 10여년이었으나 부부가 지성으로 봉양하였는데 의원(醫院)이 말하기를 “다른 약은 없고 다만 산삼이 가장 좋습니다” 라고 하였다. 부부가 몸을 깨끗하게 하고 기도한 지 몇 달 만에 꿈에 신령이 가리켜 인도함이 있어,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도덕산(道德山)에서 산삼 몇 뿌리를 얻어서 봉양하였더니 깊은 병에 효험이 있었다. 어머니가 80세에 치아가 없어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지자 젖(乳)으로 봉양하여 90세의 천수(天壽)를 누렸다. 부인이 마지막 애기를 낳은 지 오래되었으나 시어머니를 섬김에 젖으로 봉양한 것은 지극한 정성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고향 고을에서 효자·효부를 포상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