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유생.

[개설]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공근(公瑾), 호는 후석(后石). 이주후는 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도내에서 명망 있던 유학자로서 평생 학문에 전념하였고, 법무장관 이우익(李愚益), 대법관 이우식(李愚植), 사업가 이우혁(李愚奕) 등이 아들이다.

[활동사항]

이주후는 벽진이씨 이만희(李萬熙)의 아들로 1873년(고종 10)에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上枝)에서 태어났으며, 영남의 유학자로 추중받아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동서원 등의 장(長)으로 추천되었다. 선대 사업에도 많은 전력을 기울여 1928년에 이제영(李濟永)의 『동아선생문집(東阿先生文集)』, 1954년에는 이주대(李柱大)의 『명암선생문집(冥菴先生文集)』을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