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의료 기관.

[주요사업과 업무]

1989년에 설립되어 최첨단 의료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알콜중독, 치매 등 정신 질환 및 노인 요양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변천]

1982년 2월 5일 의료법인 왜관병원 의료재단이 설립되었고, 이사장은 조영건이다. 1988년 50개 병상의 규모로써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아 왜관병원이 문을 열었고, 1989년 5월 15일 신경외과를 증설, 1990년 10월 29일에는 안과를 증설하고, 1993년 7월 1일에는 정형외과를 신설하였다.

1994년 4월 25일 성인병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고, 1995년 10월 2일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담당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1996년 6월 13일 정신과가 신설되어 183개 병상으로 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1998년 7월 7일 이비인후과가 증설되었다. 1999년 3월 2일 신경과와 소아과가 증설되었고, 2001년 6월 30일에는 지상 6층으로 병원건물을 증축하여, 그해 11월 24일 허가사항변경허가를 받아 81실 369개 병상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활동사항]

2002년부터는 매년 칠곡군정신보건센터 회원과 혜원성모병원, 시몬정신병원의 입원환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정신의료기관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에게는 정신장애로 손상된 체력을 운동을 통해 회복하고 협동심과 인내심, 성취감을 부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함께 정신장애는 치료에 의해 회복하고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체육대회에는 체육활동을 통해 환자 상호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 감정을 정화시키는 기회가 되어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정신건강축제'는 우울증에 대한 건강강좌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와 재활작품 공모전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우울증,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현황]

노인 전문 병원으로 노인 병동의 경우 보호자 없이도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진료 과목으로는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과, 신경과, 소아과, 내과 등이며 허가 병상수는 352개이다. 지상 6층의 규모로 1층에는 외래 진료실, 응급실, 원무과, CT실, 임상병리실, 분향실, 기관실, 2층은 정신과, 사회사업실, 물리치료실, 방사선과, 종합검진실, 입원실, 총무과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3층은 수술실, 노인병동, 입원실, 4·5층은 정신과 병동, 6층은 식당과 병동이 운영되고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과 서비스 정신, 최첨단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