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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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Amaranthus Mangostanus Namul |
이칭/별칭 | 쇠비름나물,소비름나물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개설]
새비름은 한 해에 네 번의 세대교체를 할 수 있으며, 재생력이 뛰어난 식물로 번식력도 뛰어나다. 환경이 좋지 않을 때는 닫힌 꽃가루받이를 하며, 뿌리 채로 뽑아도 달려 있는 씨앗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다육질의 특성상 줄기나 잎을 한여름 가물 때 뽑아 두어도 며칠씩 살아남을 정도로 건조에 강하다.
[연원 및 변천]
지난날 쌀이 귀했던 시절 쌀을 대신해서 끼니를 채우기 위해 먹을 수 있었던 대용 음식이었다. 밭이나 길옆에서 흔하게 자라는 새비름을 채취하여 양념에 버무려 먹었던 음식이다. 새비름은 봄·여름철 들판에서 많이 나며 새비름을 뽑아서 흙을 씻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다.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옛날부터 식용으로 많이 먹었다.
[만드는 법]
밭에서 새비름을 채취하여 삶은 후 된장에 묻혀 먹거나 소금에 버무려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