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989 |
---|---|
한자 | 新洞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193[신리 29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상 |
설립 시기/일시 | 1917년 - 신동 교회 설립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69년 - 신동 교회 신축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0년 - 신동 교회 교육관 신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 신동 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예배 거행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193[신리 290-1] |
성격 | 교회 |
설립자 | 방혜법[블레어] 선교사 |
전화 | 054-972-0522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변천]
신동 교회는 1917년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을 맡아 선교 활동을 하던 부해리 선교사의 뒤를 이어 파견된 방혜법[블레어] 선교사가 주도하여 만든 교회이다. 당시 달성군 수성면 지산동에 살던 교인 이재만, 이재구, 이재완, 이재기 등 4형제가 칠곡으로 이주해 와서 신동 교회 설립에 동참하였다. 설립 당시 영수(領袖)는 이재구였으며, 이재기와 이재완이 집사로 시무하였다.
설립 이후 교인이 증가하자 이듬해인 1918년 조사(助事)[장로교에서 목사를 도와 전도하는 교직] 이문주가 초빙되었다. 이문주는 신동 교회 뿐 아니라 칠곡 교회와 침산 교회를 합동으로 맡아 시무하였다. 그리고 신동 교회 내에 여학교를 설립하고, 여전도회를 조직하여 김임이(金任伊) 여사로 하여금 맡아 보게 하였다. 특별 헌금 600엔이 들어오자 이를 통해 예배당을 기와집으로 건축하였다. 영수 이재구의 모친이 그해 저축한 현금으로 전도인을 파송하라고 유언을 남겨 그대로 행하였다.
1920년에는 영수 이재구를 이재민, 이재원으로 대신하고 집사 이복건을 임명하였다. 이재구가 장로로 선출됨에 따라 비로소 당회(堂會)가 조직되었다. 1923년에는 김수양이 영수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일제 말 신사 참배 등 개신교 탄압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광복을 계기로 다시 성장을 도모하는 가운데 1959년 김세영 목사가 부임해 왔다.
성장을 계속하던 신동 교회는 1969년 칠곡군 지천면 신리 290-1번지 현 위치에 교회를 새로 지어 이전하였다. 주변에 공단이 조성되는 등 인구가 증가하자 교회도 성장하는 가운데 1990년 교육관을 새로 건축하였다. 1997년에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거행하였다. 1963년 김종필 목사 이후로 최종균, 허정희, 정원식 목사 등이 부임하여 시무하였다. 2008년에 임종필 목사가 부임하여 지금까지 시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동 교회는 설립 100주년을 앞둔 교회로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회 선교 사명을 위해 2009년 네팔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교역자로는 담임 목사 1명, 교육 전도사 1명이 있다. 조직으로는 당회, 제직회, 남녀 선교회, 교회 학교가 있으며, 4명의 시무 장로와 3명의 은퇴 장로들이 주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동 교회는 창립 100주년을 앞둔 지천면 신리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회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오래된 역사를 잘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