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효부. 김성배 처 전주이씨는 군수 이삼응의 4녀로 태어나서 14세에 김성배와 혼인하였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9년 동안 딸 셋을 낳아 기르다가 남편이 3년간 병석에 있을 때 정성껏 간호했고, 남편이 죽자 같이 죽으려 했으나 사람들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어머니가 중풍으로 5년간 병석에 계실 때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서 마을에서 칭송이...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능말마을 입구에 있는 김성배 처 전주이씨의 효열비. 김성배 처 전주이씨는 1897년(고종 34) 괴산에서 전주군수 이삼응(李參應)의 4녀로 태어나 14세 때 김성배와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9년간 딸 셋을 낳고 살았다. 그러다 남편이 병에 걸리자 3년간 정성껏 간호를 하였고, 시아버지 상을 당하자 제사를 정성껏 치렀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