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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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석 씨를 처음 만난 것은 마수리의 대성(大姓)인 운봉박씨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다. 신석 이장인 이유성 씨가 한문 공부도 많이 했고 보학에도 밝은 분이 박장석 씨라고 말하면서 그를 추천했다. 사실 마수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운봉박씨의 유래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역사라는 것은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박장석 씨를 만나 운봉박씨가 고려 말에 시작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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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을 대표하는 두 마을 문산동과 강진동의 첫 글자를 따서 문강리라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문산동과 강진동을 합쳐 문강리가 되었고 괴산군 상모면에 속하게 되었다. 1963년 1월1일 상모면이 중원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문강리가 다시 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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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춘천(春川). 아호는 동보(東甫), 자는 혁지(革之). 박씨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40세손이며,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일곱째 아들인 강남대군(江南大君) 박언지(朴彦智)의 11세손이다. 박항은 고려 고종 때 과거에 급제하였다. 개경(開京)에 있을 때 몽고군의 침입을 받아 춘천의 백성들이 격렬하게 항전하다가 전멸했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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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축동·금병에 있는 순흥안씨 집성촌. 잠병리(岑屛里)는 본래 충주군 가차산면 지역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하여 명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잠리, 사천리, 사랑리, 하담리와 상잠리 일부를 병합하여 잠병리가 되었다. 법정리인 잠병리는 3개의 행정동(축동·금병·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순흥안씨 잠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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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박씨의 시작은 신라를 세운 혁거세로부터 본다. 혁거세의 후손인 신라 54대 경명왕(景明王)[917~923]은 여덟 왕자를 두었고, 이들이 다스리는 주군(州郡)에 따라 박씨의 관향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운봉(雲峰)박씨도 이들의 후손일 것으로 여겨지나 문헌이나 족보를 통해 계보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1988년에 발행된 『운봉박씨 족보』에 따르면 계보가 경명왕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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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주사록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우계(羽溪). 초명은 이청(李請), 자는 발지(拔之). 중서사인(中書舍人) 이양식(李陽植)의 아들이여, 어머니는 박씨(朴氏)이다. 이순우는 의종 때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충주사록(忠州司祿)에 발탁되었다가 1186년(명종 16)에 공역승겸한림원(供驛丞兼翰林院)으로 추천되었다. 이때 왕태후인 공예태후(恭睿太后) 임씨(任氏)가 유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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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에 있는 전주이씨 경녕군파 집성촌. 법동리(法洞里)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법동이란 이름은 옛날 사찰 법당이 있어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경녕군 묘가 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응동에 있다.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은 경녕군의 7세손 이성(李成)이 임진왜란 전후 위토(성묘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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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 창건된 법주사의 말사. 남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창룡사는 신라 문무왕[661~681]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진다. 조선시대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다고 하며,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창룡사는 충주 창룡사 다층 청석탑(靑石塔) 등의 유물로 보아 창건 시기가 신라시대로 올라가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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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금곡리에 있는 청풍김씨 집성촌. 금곡리(金谷里)는 충주시 이류면의 12개 법정동(리) 중 하나이다. 본래 충주군 이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안면은 이류면[현 대소원면]이 되었고 상금곡과 하금곡이 합쳐져 금곡리로 명명되었다. 금곡이라는 명칭은 쇠가 많이 나는 데서 유래했다. 청풍김씨 금곡리 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