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중 충주는 가장 희생이 많았던 싸움터였다. 임진왜란 초기에 신립 장군은 탄금대 앞에서 달천과 남한강을 뒤로 하여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는 8,000여 명의 조선군 중 두서너 명만이 살아남았다고 할 만큼 희생이 큰 전투였다. 또한 충주읍성에 있던 많은 사람들, 즉 사민(士民)과 관속(官屬)들이 당대의 명장인 신립의 군대가 주둔하고 있음을 믿고 피난을...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시에 연원(連原)과 동수동(東守洞) 등을 병합하면서 연원과 동수동에서 한 자씩을 딴 연수리(連守里)가 연수동이 되었다. 연원은 찰방(察訪)이 있던 곳이고, 동수는 연원의 동쪽을 지키던 망대(望臺)가 있어서 동수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북변면(北邊面) 연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