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충주에서 달천을 거쳐 수주, 팔봉으로 가는 길에서 용관동을 지나면 두정리 두담마을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이 보이고 마을 보호수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 끝부분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는 수주리, 월은리, 문박리, 팔봉리가 있었다. 이 중 문박과 수주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문주리라는 명칭이 처음 만들어졌다. 문주리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당시 유등면은 주음성리, 산정리, 팔봉리로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고려시대에 다인철소가 있던 지역으로 40여 곳이 넘는 많은 야철지가 남아 있다. 철 제련은 철광석이 주변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철을 녹일 수 있는 땔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에 용광로와 강제 송풍을 위한 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야철지에는 철광석과 백탄 등이 있어야...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와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에 걸쳐 있는 산. 옥녀봉에는 풍수지리상의 옥녀산발형의 대지(大地, 명당)가 있어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병자호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은 조선의 명산 혈기(穴氣)를 끊기 위하여 혈안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옥녀봉 명당을 파혈하기 위하여 다섯 번이나 강을 건너 옥녀봉 명당을 찾아 헤매었으나, 결국은 실패...
-
충청북도 충주시의 영역을 국가 행정상의 목적에 따라 나눈 행정 단위. 행정구역은 모든 행정의 기초가 되는 개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구분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충주시의 행정구역은 13개 읍면과 1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개 동은 다시 26개 법정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행정구역을 나누는 일은 그 지역의 전통과 역사에 근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