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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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間峙 |
영어음역 | Daeganchi |
영어의미역 | Daeganchi Pass |
이칭/별칭 | 대간재,대한티,큰한티,큰안티,괴산통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와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명칭유래]
대간치는 큰 고개라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대간재, 대한티, 큰한티, 큰안티, 괴산통로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괴산통로는 괴산으로 통하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서북쪽의 괴산군 불정면 오촌리와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경계에는 고양봉[525m]이 있고 동남쪽의 불정면 창산리와 이류면 매현리 경계에 풍류산[485m]이 있는데 그 사이에 대간치가 있으며 높이는 338m이다. 대간치 아래에는 큰한터골 골짜기가 있다. 달천과 음성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대간치 남서쪽 남한강변의 목도리는 조선시대에 조창이 있었던 중요한 나루터 취락으로서 달천을 이용하여 충주목과의 사람과 물자수송이 활발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현황]
대간치는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 아랫말에서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 남창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조선시대에는 충주목과 목도나루터 간의 중요한 육상교통로의 고개로서 상업활동과 죄수압송 등이 행해졌다고 한다.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는 창산리, 남창들 등의 지명이 나타내듯이 조선시대에 조창이 있어 수운을 이용하여 물자를 충주목으로 수송하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현재 대간치에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매현리 아랫말에는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로 통하는 포장된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창산리 남쪽의 남창들에는 남한강을 건너가는 남창교가 건설되어 있어 목도리와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