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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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淸里 |
영어음역 | Sinch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태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신단리(新丹里)와 수청동(水淸洞) 등을 병합하면서 신단리와 수청동에서 한 자씩을 따서 신청리(新淸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신니곡면(薪尼谷面) 수청동리(水淸洞里)와 신의곡리(信義谷里) 2개 마을로, 수청동리는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40리 거리에 위치하며 71가구에 총 274명(남 105, 여 169)이 거주하고, 신의곡리는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45리 거리에 위치하며 120가구에 총 775명(남 337, 여 438)이 거주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본리(本里), 수청동, 신단리와 덕면(德面)의 석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청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신청리는 한덕이산[419m]과 남산[401.5m] 줄기의 끝자락 골짜기 양안에 형성되어 있다.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지형으로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개천이 요도천으로 흘러든다. 1949년 신덕저수지가 준공되면서 마을 앞에 수로가 지나가고 있다. 구랫들, 복다리들, 물방아거리들, 중보들, 강당들, 설미들 등의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고 경지 정리가 잘 이루어져 있다.
[현황]
신니면 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2㎞ 지점에 위치한다. 2007년 12월 현재 148가구에 총 401명(남 197, 여 204)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3.11㎢로 이 가운데 경지 면적은 밭 0.35㎢, 논 0.94㎢이고, 임야는 1.14㎢(36.6%)이다. 농가는 111가구이고, 비농가는 37가구이다. 신니면 면소재지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49호선과 연결된다. 동쪽은 주덕읍 당우리, 서쪽은 문숭리, 남쪽은 용원리, 북쪽은 화석리와 이웃하고 있다. 수청·신의·신단 3개 행정리와 8개 반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자연마을은 수청골·참샘골·신단이·신의실·요골 등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논농사를 지으며,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방울토마토도 재배하고 있다. 수청골에서 생산하는 황금노을쌀이 유명하다. 주요 기관으로는 신니중학교가 있고, 종교 시설로는 신광교회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주 박팽년 사당, 박순·박일산 정려, 충주 신청리 지석묘가 있다. 신단리에 보호수인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