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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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高水淸閣 |
영어의미역 | Sangosucheonggak Hous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232-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수직청(守直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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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 |
건립시기/일시 | 1870년 중건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232-2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 안에 있는 조선 후기 수직청 건물.
[위치]
산고수청각은 관아공원 내 제금당 뒤편에 있으며, 관아공원의 북쪽에는 충청북도 충주교육청이 있고 서쪽에는 문화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변천]
관아공원 내 충주 청령헌, 충주 제금당 등과 함께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870년에 중건한 건물이다.
[형태]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2단으로 쌓은 기단에 화강석 네모뿔형 주초석을 놓았고, 외부에는 원형기둥, 내부에는 민흘림 방형기둥을 혼합하여 세웠다. 공포(栱包)와 창방은 생략하였고, 앞면 기둥 상부에만 직사각형의 보아지를 건물 내외 방향으로 붙여 퇴량(退樑)을 받치고 있다. 가구는 앞뒤 평주 사이에 내고주(內高柱)를 세워 대량과 퇴량을 연결시켰고, 대량 상부에 동자주를 세워 종량을 돌렸다. 종량 상부 중앙 부분에는 사다리꼴 대공을 설치하여 민도리의 종도리를 받치게 한 5량집이다.
[현황]
산고수청각이 있는 관아공원 안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6호인 충주 청령헌, 제67호인 충주 제금당, 제68호인 축성사적비 등 지정문화재가 3건 있으며, 그 외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옛 충주읍성과 관련된 고건물은 충주 청령헌, 충주 제금당과 함께 3기가 남아 있으며, 충주 청령헌은 동헌 건물이다. 충주 제금당은 왕실, 고관 방문 때 사용되었으며, 이때 산고수청각은 수직청으로서 지금의 비서실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보존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