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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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永濡 |
영어음역 | Gim Yeongyu |
이칭/별칭 | 택부(澤夫),퇴재(退齋),공평(恭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세영 |
[정의]
조선 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택부(澤夫), 호는 퇴재(退齋), 시호는 공평(恭平). 할아버지는 김자수(金子粹), 아버지는 김근(金根)이다. 중종 때 임금의 잘못을 간하다가 유배지에서 별세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김세필(金世弼)이 4세손이다.
[활동사항]
1438년(세종 20) 생원시에 급제하고 1447년(세종 29)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다. 예문관감찰, 사간원정언을 거쳐 1457년(세조 3) 평양부소윤, 1465년 판승문원사(判承文院事), 1466년 대사성에 올랐다. 이어 호조참의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온 후 수황해도관찰사를 거쳐 충청감사에 임명되어 감영이 소재한 충주로 부임했다.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1475(성종 6)년 형조참판을 지내고 1476년 공조참판으로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대사헌, 전라도관찰사를 거쳐 1479년 정조사(正朝使)로 다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83년(성종 14) 한성부좌윤에 이어 행첨지중추부사, 개성부유수, 황해도관찰사, 형조참판, 수지중추부사을 역임하고 77세로 별세했다. 『성종실록(成宗實錄)』에서는 “김영유는 성품이 온유하여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알고 직무에 성실하고 법도가 있었다.”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