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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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洵 |
영어음역 | Choe Sun |
이칭/별칭 | 자미(子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현정 |
[정의]
조선 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미(子美). 증조부는 최렬(崔洌), 조부는 최옥(崔沃), 아버지는 최중청(崔仲淸)이다. 처부는 이은(李誾)이다.
[활동사항]
태조 1년(1392)에 사마양시(司馬兩試)에 합격하였다. 태조(太祖) 5년(1396)에는 병자(丙子) 식년시(式年試) 을과(乙科) 3위로 문과에 급제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 동도총제(同都摠制)·사간원대사헌·충청감사·중군 동지총제(中軍同知摠制) 등 내외 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좌리공신(佐理功臣)을 제수 받았다. 태종의 신임을 받아 좌헌납·사헌장령을 거처 제용감(濟用監)이던 1413년(태종 13)에는 경차관(敬差官)으로 경상도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1417년(태종 17)에는 사간원 우사간이 되어 둔전을 파(罷)하여 백성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농업을 이롭게 하고 민생을 두터이 하라는 상소를 올렸다. 그러나 곧 황단유와 박송비 자손의 노비 송사로 인해 형조참의 윤임(尹臨) 등과 함께 의금부에 하옥되었다가 다음 해 1418년 직첩을 돌려받았다. 1426년(세종 8)에는 중군 동지총제로 임명되었으며 진하사절(進賀使節)로 중국으로 떠났던 다음 해인 1427년(세종 9) 조선으로 돌아왔으나 이듬해인 1428년(세종 10)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에 있으며 묘비도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