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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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菽麥- |
영어의미역 | Hey! Wooden Container For Boiled Rice, Beans and Barle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석신 |
[정의]
1999년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시인 이덕상의 창작 시집.
[개설]
『밥통아 숙맥아』는 이덕상이 1999년 오늘의 문학사에서 펴낸 시집이다. 『문학세계』로 등단한 이덕상은 가요 「사모곡」의 작사가로 더 알려졌다.
[구성]
1부 ‘어린 날을 붙들고’에는 「저녁노을」, 「그리운 장날」, 「고향 1」, 「고향 2」, 「고향 3」, 「고향 4」, 「밥통아」, 「숙맥아」, 「갈산마을 가는 길」, 「빈 옛 집에서」, 「남한강변에 앉아」, 「옛터」 등 1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2부 ‘시골뜨기의 뮤직’에는 7편이 실려 있는데 「조팝나무」, 「질경이[車前草]」, 「한여름 밤에」, 「여의도 참새」, 「보리밥집에서」, 「나무장수」, 「농부찬가」 등이다.
3부 ‘사모(思慕)의 정’에는 「텔레비전을 보면」, 「빈 밭에 서서」, 「고향 뜰에서」, 「천등산에 올라」, 「뻐꾸기 소리」, 「백목련」, 「완행버스」, 「세월」, 「사모곡(思母曲)」, 「모부곡(慕父哭)」 등 10편의 시가 있다. 4부 ‘삶의 향기’에는 9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강릉행 열차」, 「인생곡(人生曲)」, 「가슴을 열자」, 「공원묘원에서」, 「담배」, 「삶」, 「난」, 「히스 라스트 러브」, 「당신」 등이다. 5부 ‘사색의 창’에는 「그날」, 「도적암(道積庵)」, 「나그네」, 「산」, 「삶의 길목에 서서」, 「사월 초파일」, 「문경관문」, 「홀로 있음에」, 「은행잎」, 「후포(厚浦)에서」 등 10편의 시가 실려 있다.
6부 ‘추억으로 가는 길’ 에는 「사모곡(思母曲)」, 「사부곡(思父哭)」, 「귀향」, 「고향편지」, 「그리움으로」, 「월악산 전설」, 「속리산아」, 「능금꽃 처녀」, 「추억으로 가는 길」, 「아이스크림 사랑」, 「집에 오는 길」, 「슬픈 추억」 등 12편의 노랫말이 수록되어 있다. 7부 ‘부록: 어머님의 시’에는 「단오가」, 「금의환향」, 「허무가」 등이 실려 있다.
[내용]
『밥통아 숙맥아』에는 「저녁노을」을 비롯하여, 우리네 인생과 자연을 그린 「남한강변에 앉아」 등을 모아 놓았다. 자연과 일상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밥통아 숙맥아』에 실린「사모곡」은 삼배적삼 입은 시골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가수 태진아가 노래로 불러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화전 밭 일구시며 자식들 위해서 평생을 흙에 살던 어머니를 생각할수록 애달프고 가엾은 우리의 농촌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