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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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牧溪里祈雨祭 |
영어의미역 | Shamanist Service to Pray for Rain of Mokgye-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현숙 |
성격 | 민간신앙|토속 신앙|기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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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가뭄이 심할 때 |
의례장소 | 목계리 됫섬 옆 두무소 |
신당/신체 | 용바위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신당/신체의 형태]
목계 강변 상류 됫섬 옆에 있는 두무소(杜舞沼)[일명 두모소]의 용바위[龍岩]에서 지냈는데, 근래에는 기우제를 지낸 적이 없다.
[절차]
엄정면 목계리에서는 아무리 가물어도 하지(夏至) 전에는 기우제를 지내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으나, 가뭄이 계속되면 노인들이 기우제를 발의하였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가려 정하고, 기우제에 필요한 제비는 각 집에서 성의껏 추렴하여 충당하였다. 제물은 소 한 마리(혹은 돼지 한 마리), 삼색 실과, 떡(백설기), 통포, 술을 준비하였다.
기우제 당일이 되면 두무소에 있는 용바위에서 소를 잡아 그 피를 용바위 사방에 뿌린 뒤 쇠머리를 두무소에 던졌다. 이어 떡과 과일, 통포를 차려 놓고 제주가 술을 올리고 삼배한 후 비를 내려 줄 것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