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팔공산 집단시설지구 내에 있는 한국의 자수작품을 전시하는 사립 박물관.

[건립 경위]

팔공산자수박물관은 섬유도시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자수 공예품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교육적 자료와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변천]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십 년간 진주화랑표구사를 운영하던 정재환은 2011년 현재 위치인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동쪽 언덕에 팔공산자수박물관을 건립하였다.

[구성]

팔공산자수박물관은 지하 1층 수장고와 지상 2층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팔공산자수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시기까지 만들어진 자수 작품을 약 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대부분은 수장고에 있고, 일부만 작품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현황]

팔공산자수박물관은 보자기, 방석, 병풍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공예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팔공산자수박물관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팔공산자수박물관 관람시간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관람료는 30인 이상 단체는 대상에 따라 2,500원~3,500원이다. 또한 개인은 대상에 따라 3,500원~ 5,000원이다.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