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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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金融組合[建物]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137[포정동 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고소진 |
건립 시기/일시 | 1925년 - 대구금융조합[건물]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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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1년 - 대구금융조합[건물]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개조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1년 - 대구금융조합[건물]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개조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대구금융조합[건물]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폐관 |
현 소재지 | 대구금융조합[건물]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137[포정동 5] |
원소재지 | 대구금융조합[건물]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137[포정동 5] |
성격 | 업무시설 |
양식 | 벽돌 조적조|절충주의 |
소유자 | 김천동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립된 은행 건물.
[개설]
대구금융조합(大邱金融組合)[건물]은 1925년 일제가 건립한 2층 벽돌조 양식의 비대칭형 건물이다. 건축가는 일본인[封塚八次]이고, 시공사는 야시로쿠미[屋代組]로 알려져 있다. 2014년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으로 개조되어 운영되었으나 2021년 폐관하였다.
[위치]
대구금융조합[건물]은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5번지에 있다. 중앙로역과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변천]
대구금융조합[건물]은 광복 후 건물 뒷편에 철근콘크리트조 숙직실과 부속실이 증축되었다. 1981년 2층이 회의실, 식당, 주방 등으로 개조되었고 옥상부 동쪽 화강석 파라펫을 철재로 교체하기도 하였다. 2001년 11월 내부 개조 공사를 하였다.
[형태]
대구금융조합[건물]의 평면은 동서로 긴 장방형이다. 남쪽 정면 중앙부가 주 출입구이다. 출입구는 포치(porch)로 장식되었다. 외벽은 다듬어진 화강석으로 하부를 구성하였다. 창문 아래로는 +자형 형으로 양각된 석고판이 붙어 있다. 내부 벽은 회반죽 마감이나 계단실의 일부는 타일로 마감되었다. 지붕은 슬래브 지붕이며, 2단 코니스(cornice)를 구성한 화강석 파라펫, 정면 창 사이 벽면의 주두(柱頭) 장식, 창 하부 벽에 화판이 장식되었다.
[현황]
대구금융조합[건물]은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으로 운영하였으나 2021년 폐관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금융조합[건물]의 외관은 서양 건축양식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건축학적으로 일본의 절충주의 양식[19세기 유럽에서 성행한 장식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사유가 되면서 원형의 개조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건물이 남아 있어 건축학적·역사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