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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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ass |
이칭/별칭 | 영(嶺),현(峴),치(峙),티,등(嶝),영(岺),상(峠),재(岾),농(隴),기(陭)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형성된 곳.
[개설]
과거 분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위의 산지를 넘는 고개를 통하여 외부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최근에 고개는 교통로의 기능보다는 관광지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대구에는 10여 개의 구릉성 산지가 있다. 구릉성 산지는 준평원 단계에 해당하며, 대구분지를 흐르는 하천에 의하여 침식작용을 받아 깎여 나가고 남은 부분을 일컫는다. 이러한 지형을 잔구라고도 하는데 대구 지역의 잔구는 두류공원, 달성공원, 침산공원, 범어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명칭유래]
대구 지역 대부분의 고개 이름은 지명 유래와 관련성이 높다.
[현황]
대구와 외부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고개로는 다부재[대구~칠곡], 한티재[대구~군위], 담티고개[대구~경산], 팔조령[대구~청도]이 있다. 대구 시내에 형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개로는 수성구 고모령과 담티고개, 서구 반고개, 수밭고개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중구의 연귀산, 아미산, 절단고개, 서구의 원고개, 고려장고개, 달서구 파도고개, 북구 작살고개, 솥고개, 수성구의 솔정고개, 청호고개, 동구의 대왕재, 큰고개, 내동재, 능성재, 쉬일목 등이 있다. 담티고개는 과거 대구와 경산의 경계에 있는 담장고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