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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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魯院洞三街 |
영어공식명칭 | Nowon-dong 3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노원동3가(魯院洞3街)는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벌밤[벌마], 용천동이 있다. 벌밤은 제3공단 동쪽 주변에 형성되어 있던 마을이다. 과거에 샛강이 흘렀고 샛강을 따라 조성된 긴 제방을 따라 벌판에 밤나무가 무성하여 ‘벌밤’, 또는 벌판에 생긴 밤나무가 많이 자라는 마을이라 하여 ‘벌마’로도 불렸다. 용천동은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류에 살던 용 다섯 마리 중 한 마리가 승천하지 못하고 샛강에 살았다 하여 일대 마을을 ‘용천’이라 불렀다.
[명칭 유래]
원래 서구 원대동(院岱洞)에 해당되는 지역이었으나, 197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대동 일부가 북구로 편입되면서 노원동이 되었다. 노곡동(魯谷洞)의 ‘노(魯)’와 서구 원대동의 ‘원(院)’을 따와 노원동으로 제정하였다.
[형성 및 변천]
원래 대구부 서중면 지역으로 노곡, 원대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부암동과 용천동을 합쳐 노곡동과 원대동으로 제정하고 경상북도 달성군 달서면에 편입시켰다. 1938년 서부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경상북도 대구부로 소속되었다. 1949년 대구부가 대구시로 승격하면서 경상북도 대구시 원대동이 되었다. 1963년 구제(區制) 실시로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에 소속되면서 원대동1가, 원대동2가, 원대동3가로 분동하였다. 1966년에는 원대동3가를 원대동3가, 원대동4가, 원대동5가, 원대동6가로 분동하였다. 1975년 서구 원대동2가 일부와 원대동4가, 원대동5가, 원대동6가, 노곡동을 북구로 편입하여 원대동2가 일부와 원대동4가를 노원동1가, 노원동2가로, 원대동5~6가를 노원동3가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행정동은 노원1·2가동, 노원3가동으로 개편하였다. 1979년 행정동 노원3가동을 노원3가1동, 노원3가2동으로 나누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노원동3가,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가 되었다.
1998년 행정동 노원1·2가동을 노원1·2동으로 개칭하고, 노원3가1동, 노원3가2동을 노원3동으로 합동하였다. 2009년 7월 행정동 노원1·2동과 노원3동을 노원동으로 통합하였다. 노원동3가는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노원동이다.
[자연환경]
금호강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지로 토지가 비옥하여 도시화 이전에는 주로 논농사를 하던 곳이었다. 현재는 도시화로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다.
[현황]
노원동3가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침산동·노원동1가·노원동2가, 서구 비산동·원대동3가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동서로 노원로가 통과하고, 남서쪽은 팔달로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팔달시장역, 공단역]이 통과한다. 북쪽은 신천대로와 이어지는 금호강 변 도로가 통과하고, 동쪽은 오봉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대구3산업공단[대구제3일반산업단지]을 비롯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상설 재래시장인 신팔달시장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