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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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德洞 |
영어공식명칭 | Samdeok-dong |
이칭/별칭 | 대구광역시,수성구,지명,법정동,삼덕동,삼덕마을,외환마을,구름지,외환,대덕,덕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삼덕동(三德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삼덕마을(三德마을), 외환마을(外患마을), 구름지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삼덕’은 외환(外患), 대덕(大德), 덕천(德川) 등 세 마을을 일컫는 명칭이다. 일설에는 인근에 위치하는 대덕산의 덕을 따서 유래된 지명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삼덕동의 행정동인 고산2동이 속하는 고산동 일대는 삼한시대 압독국(押督國) 영역이었다가 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신라시대에는 장산군 읍서면이었다. 1577년(선조 10) 대구 부동면에 소속되었다. 고종 때 경산군 서면이 되었다. 조선시대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세거하여 마을을 이루었으며, 마을 이름을 외관[外串]으로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경산군 고산면 삼덕동이 되었다. 1981년 대구시에서 대구직할시로 승격될 때 신설된 수성구로 편입되었다. 행정동은 고산2동이다. 고산2동에 해당하는 법정동은 삼덕동을 비롯하여 시지동, 대흥동, 노변동, 연호동, 이천동, 가천동, 고모동 등이 있다.
[자연환경]
남쪽은 대덕산[603.7m]을 중심으로 하는 비교적 높은 산지를 이루며, 북쪽은 곡저평야로 이루어지는 남고북저형(南高北低形)의 지세를 보인다. 곳곳에 구름지, 당고개지, 구라지, 연호지, 송곡지, 계곡지 등의 저수지가 분포하고 있어 농촌 경관이 우세하다. 기반 지질은 남쪽의 대덕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유천층군의 안산암질 암류이며, 매호천을 경계로 남동쪽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의 자인층[이암, 셰일, 사암], 북서쪽은 반야월층[녹회색, 암회색 셰일, 담수성 석회암 협재]으로 이루어졌다. 매호천 일대는 자갈, 모래 이토로 이루어진 충적층으로 신기하성층이다.
[현황]
삼덕동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지산동·이천동·연호동·대흥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대구 4차 순환도로인 범안로가 통과하고, 미술관로, 유니버시아드로, 야구전설로 등이 통과하고 있어 지리적 위치에 비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삼덕동의 북쪽에는 대구 동서 최대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지하철 2호선[대공원역]이 통과한다.
주요 공공건물로는 대구미술관, 대구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있다. 주요 유적으로는 삼국시대 고분이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