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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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壯觀洞 |
영어공식명칭 | Janggwa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장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장관동(壯觀洞)은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장관동의 일본식 지명인 서천대전정(西千代田町)이 있다.
[명칭 유래]
원래는 진골목의 뜻을 참고하여 길게 이어 간다는 의미의 ‘장관(長灌)’이었으나 결국에는 같은 음이나 의미가 다른 ‘장관(壯觀)’으로 제정되었다. 다른 유래로는 경상감영에는 감사를 비롯하여 중앙에서 임명된 수령관[경력(經歷), 도사(都事), 판관(判官), 교수(敎授) 등]과 무관, 문관,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지방인인 이속(吏屬) 등 벼슬아치들이 성 내에 거주하였고, 특히 군 지휘관이 거주하였던 장관청(將官廳)이 있어 ‘장관동(壯觀洞)’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장관동은 대구부 서상면 지역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1911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남일동과 남중동 일부를 합쳐 경상북도 대구부 대구면 서천대전정으로 제정하였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서천대전정을 장관동으로 변경하였다. 1949년 경상북도 대구시 장관동이 되었다. 1963년 구제(區制) 실시로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장관동이 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1981년 대구직할시 중구 장관동, 1995년 대구광역시 중구 장관동이 되었다. 장관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성내2동이다.
[자연환경]
대구분지 한가운데 위치하는 중구의 특성상 장관동은 도시화 이전부터 평지였다. 분지 한가운데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 범람의 영향을 받아 도시화 이전에는 신천의 분류로 인한 습지가 곳곳에 발달하였다.
[현황]
장관동은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종로1가·종로2가·남성로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북쪽을 동서로 북성로가 통과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각각 종로, 남성로가 통과한다. 서쪽과 북쪽은 멀지 않은 곳에 서성로와 북성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성내2동행정복지센터 외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없다. 남성로의 약전골목과 인접한 관계로 한약재 관련 가게들이 많이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