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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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勞動敎育協會 |
이칭/별칭 | 노교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원 |
설립 시기/일시 | 1990년 9월 26일 - 대구노동교육협회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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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99년 8월 - 대구노동교육협회 해산 |
최초 설립지 | 대구노동교육협회 -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
성격 | 노동운동 단체 |
설립자 | 손호만 등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노동 교육과 민주노조 지원 활동을 한 노동교육 단체.
[개설]
대구노동교육협회는 대구 지역 노동자들의 의식화, 조직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노동교육 단체였다.
[설립 목적]
1990년 대구노동교육협회 설립 당시 전국노동자협의회 창립 이후 노동운동의 합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노동자의 계급적 입장을 강조하며 정세별 투쟁 방침과 평가 및 정책 생산, 민주노조 지원, 노동교육, 노동문제 상담을 목적으로 대구노동교육협회가 창립되었다.
[변천]
대구에서 ‘민중교회’ 활동을 내걸었던 달구벌교회의 노동상담소 ‘일꾼의 집’ 활동을 하였던 손호만, 이동기와 1988년 총선에서 ‘민중의 당’에 참여하였던 그룹이 중심이 되어 노동교육을 통하여 선진 노동자를 의식화하는 단체인 대구노동교육협회를 1990년 9월 26일 창립하였다. 대구노동교육협회는 전국노동단체연합 소속으로 노동자의 정치교육을 통하여 선진 노동자들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창립 당시 대구 지역은 공장 외곽에서의 노조 지원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았기 때문에 일상적인 노동자 교육 활동으로 ‘노동교실’을 운영하였다. 기관지로 『평등세상』과 『노교협통신』을 매월 발행하였으며, 대구 지역의 주요 노동 투쟁 현장에 결합하여 교육과 노동운동 지원 활동을 하였다.
1999년 6월 ‘대구민주노동자의집’과 조직적 통합을 하며 해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노동교육협회는 『평등세상』 등 기관지 발간, 월례 토론회, 노동문제 강연회, 자료집 발간, 노동 현장 방문 노동교육 등의 활동을 하였다.
[현황]
대구노동교육협회는 1999년 ‘대구민주노동자의집’과 조직적 통합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노동교육협회는 1990년 설립 당시 대구 지역 유일의 노동교육 단체로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교육과 노동 상담 활동 등 노동운동 활성화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