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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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米友親睦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곡물상 종사자들이 결성한 친목 단체.
[설립 목적]
대구미우친목회(大邱米友親睦會)는 대구 곡물 시장의 각 상회에 종사하는 청년 유지들이 친목과 단결을 목적으로 만든 친목 단체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6년 2월 2일 대구 곡물 시장의 각 상회에 종사하는 청년 유지들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구미우친목회 발기회’를 열었다. 2월 4일에는 대구미우친목회 발기 위원회를 열고 규칙을 정하였다. 대구미우친목회는 회원들의 경제적 이익을 유지·상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규제 장치를 만들거나 곡물 대회에 참석하였다. 대구 미곡상들의 숙원인 대구미곡거래소 설립 활동에도 직간접으로 참여하였다. 한편 대구미우친목회는 1930년대 초 만주의 한국 동포를 위한 위로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미우친목회는 대구 곡물 시장의 청년 유지들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편 미곡 거래를 통한 이윤 추구를 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