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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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大谷洞 遺蹟 |
영어공식명칭 | Daegu Daegok-dong Yujeok|Archaeological Site in Daegok-dong, Daeg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화로8길 23[대곡동 101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병섭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9월 25일~10월 14일 - 대구 대곡동 유적 경북대학교 박물관과 대구교육대학교 박물관에서 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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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대구 대곡동 유적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012 |
성격 | 생활 유적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개설]
대구 대곡동 유적은 진천 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앞두고 대구교육대학교 박물관과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1998년 9월 25일부터 1998년 10월 14일까지 공동으로 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조사 지역의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소형 수혈(竪穴) 1기와 민무늬토기 포함층이 확인되었고, 뚜렷한 정형성을 갖춘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치]
대구 대곡동 유적은 달서구 대곡동 1012번지[구 80-1번지]에 있다. 진전천 하류부 남안의 충적지와 남서쪽의 낮은 언덕 끝부분이 이어지는 곳이며 대구수목원이 있는 작은 골짜기의 입구에 해당한다. 진천천 건너 북쪽 월배 선상지에는 선사시대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형태]
대구 대곡동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은 민무늬토기 18점이며, 석기나 기타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민무늬토기 중 완전한 모양을 갖춘 것은 한 점도 없으며, 아가리 조각 가운데 골아가리토기가 포함되어 있다. 민무늬토기 포함층의 존재는 이 지역에 당시의 생활 유적이 존재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황]
대구 대곡동 유적의 시굴 조사가 완료되고 나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되어 현재는 해당 지역에 아파트가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 충적지 일대에도 학교,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대곡동 유적은 진천천 남안의 협소한 충적지에 있는데, 진천천 건너 월배 선상지의 대규모 청동기시대 취락 유적과 관련된 소규모 유적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