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897 |
---|---|
한자 | 李應昌 |
영어공식명칭 | I Eungchang |
이칭/별칭 | 창주(滄洲)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출생 시기/일시 | 1906년 - 이응창 출생 |
---|---|
수학 시기/일시 | 1926년 - 이응창 경성사범학교 졸업 |
활동 시기/일시 | 1946년 - 이응창 죽순시인구락부 동인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54년 - 이응창 『물오리』 출간 |
활동 시기/일시 | 1957년 - 이응창 대구아동문학회 창립 |
활동 시기/일시 | 1971년 - 이응창 창주문학상 제정 |
몰년 시기/일시 | 1973년 - 이응창 사망 |
출생지 | 대구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
학교|수학지 | 경성사범학교 - 서울특별시 |
활동지 | 원화여자고등학교 - 대구광역시 |
성격 | 아동문학가|교육가 |
성별 | 남성 |
대표 경력 | 원화여고 교장|대구아동문학회 회장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동요·동시 작가로 활동한 교육가이자 아동문학가.
[개설]
이응창(李應昌)[1906~1973]은 1906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독립운동가 이시영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호는 창주(滄洲)이다. 1926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이응창은 원화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역임하였다. 1926년 경성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고 보통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1929년에서 1935년 사이에 『중외일보』와 『동아일보』, 아동 잡지 『별나라』 등에 동요를 발표하였다. 광복 이후 이응창은 1946년 죽순시인구락부 동인으로 활동하였고, 『물오리』[1954, 문호사]라는 여학생 시조집을 묶어 냈다.
이응창은 1957년에 해방 이후 최초의 지역 아동문학 단체인 대구아동문학회를 창립하였다. 대구아동문학회 회장을 맡아서 아동문학의 활성화와 글짓기 장려 등 아동문화 운동에 진력하였다.
이응창은 1971년 경북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아호를 딴 ‘창주문학상’을 제정하여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였다. 창주문학상은 2012년까지 70여 명[40회]의 신인을 발굴하며 한국 아동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현재는 재정난으로 인하여 중단된 상태이다.
이응창은 1973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이응창은 프린트판으로 첫 동요집 『석양잠자리』[1929]를 낸 이후 『푸른 제비』[1934], 『별의 왕자』[1935], 『푸른 하늘』[1937], 『외갓집』[1945] 등의 프린트판 동시집을 연이어 발행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집을 1932년에 나온 윤석중의 『윤석중 동요집』이라고 본다면 이응창의 『석양 잠자리』가 비록 프린트판이기는 하지만 3년이나 앞선 동요집이 되는 셈이다. 이응창의 주요 저서는 시집 『길』[1966], 동시집 『고추잠자리』[1968], 수필집 『가꾸는 마음』[1969], 『기다리는 마음』[1973]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이응창은 1971년 경북문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