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매호동에 있는 고산3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속된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 매호동, 성동, 사월동, 신매동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3동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와 북쪽으로는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대구광역시 동구와 인접한 대구 동·남부의 관문 지역으로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강학한 고산서당(孤山書堂)[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신라시대 토성 및 가마터 등 많은 문화유적과 전설을 간직한 고산(孤山)과 우산[옛 매호2동]이 있고, 금호강과 매호천, 욱수천, 남천이 흐르는 도농 복합 지역이다.

[설립 목적]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1월 1일 고산1동이 고산1동과 고산3동으로 나뉘면서 고산3동이 개설되었다. 고산3동 동사무소는 1996년 11월 7일 설립되었으며, 2007년 9월 1일 고산3동 주민센터, 2016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되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동 지역은 삼한시대 압독국(押督國) 영역이었다가 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통일신라 때에는 장산군(獐山郡) 읍서면(邑西面)이었다. 1577년(선조 10) 대구 부동면(府東面)에 소속되었다. 1879년 경산현 현서면이 되었다. 고종 때 경산군 서면이라 고쳐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이 되었다.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대구직할시 고산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2년 9월 1일 대구직할시 수성구 고산1동이, 1983년 3월 15일 고산출장소가 폐지되고 고산2동이 신설되었다. 1996년 1월 1일 고산1동이 고산1동과 고산3동으로 나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행정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 조정, 선거 관리, 단체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통합 민원에 관한 사항으로 전입, 거주 불명 등록, 주민등록 일반, 주민 전산, 주민등록증, 출생 및 사망, 가족관계 제신고, 출산축하금, 주민등록 등·초본, 정부24, 세외수입, 인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외 안전 총괄, 공원·녹지, 이륜차, 문화 예술[문화누리], 체육, 교육 지원, 보건, 일자리 경제, 녹색 환경, 토지 정보의 업무와 서무, 회계, 정보통신[기록물 관리, 보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 복지와 관련하여 맞춤형 복지 총괄, 복지 자원 발굴 및 관리, 희망나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 지역 방문 모니터링, 긴급·달구벌 희망급여, 후원 연계, 기초생활 보장 전반, 자활 사업, 보훈, 노인, 차상위 주거 복지, 초·중·고 교육비, 장애인 업무, 보육, 지역사회 투자사업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967.8㎡규모로, 조직은 동장 아래 2개 팀으로 편성되었으며 모두 15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산3동의 면적은 5.01㎢이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총 1만 2568세대, 3만 34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