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여성 가족 지원 단체.

[설립 목적]

미망인 모자복지회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군경 가정의 자립을 돕고 복지를 지원할 목적으로 1972년에 설립되었다.

[변천]

미망인 모자복지회는 1972년 11월 3일 설립하였으며, 1978년 11월 23일 제1목련모자원을 개원하였고, 1983년 제2목련모자원을 개원하였다. 1988년 목련장학회를 설립하였고, 2003년 모란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망인 모자복지회는 모자가정 복지사업, 어린이집, 장학회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목련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하여 주거와 기본 생계를 보장하고 아동을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모자가정 복지시설[기본 생활 지원형]이다.

모란어린이집은 목련모자원 입소자와 지역 주민들의 자녀[1세~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이며 보육실 9개, 놀이터 1개, 보건·위생 공간, 조리·급식 공간, 양호실 등의 시설이 있다.

모란장학회는 미망인 모자복지회 근로자 및 자녀, 목련모자원 입소 가구 자녀, 전몰군경미망인회 각 시·도 직계비속 자녀, 대구·경북 모자 보호시설 입소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현황]

설립 목적이 전몰군경 배우자를 돕는 데 있었으나, 전몰군경 배우자의 수가 줄면서 2021년 현재는 미혼모, 이혼 여성, 사별 여성 등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지원하고 있다. 목련모자원, 모란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 사업체로 군용 피복 공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미망인 모자복지회는 1972년부터 전몰군경미망인을 위한 봉제 교육과 자활 봉제공장 일자리 제공, 모자가정 복지시설 운영 등을 통하여 미망인과 저소득 모자 가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활 기반 조성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