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내당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하여 있으며, 수호성인[주보성인]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이다. 1966년 1월 1일 계산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신부는 서기호[루디] 신부이다.

[설립 목적]

내당성당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과 비산동 지역의 포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내당성당은 계산성당이 모 본당이다. 1957년 4월 계산본당 제12대 주임신부인 최재선 신부가 현재의 내당성당 부지 약 2만 3617m²[7,144평]을 교구 재산으로 매입하면서 성당 설립이 시작되었다. 1962년 10월 임시 성단을 마련하고, 준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1965년 4월 서기호[루디] 신부가 오스트리아에서 모금한 4,100달러로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으나 어려움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1966년 1월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66년 3월부터 다시 건축이 시작되어 1966년 11월 23일 성당을 축성하였다. 1967년 1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분원과 상지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76년 11월 4일부터 성당 부속 건물을 건축하였으며, 평리성당과 두류성당을 분가하였다.

내당성당 관할 지역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2·3동, 비산4동, 평리2동 전 지역과 내당1동,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과 대신동,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일부 지역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내당성당은 연중행사로 부모 특강, 배구 대회, 펀펀 볼런티어 자원봉사 교육, 여름 성경 학교, 겨울 신앙 학교, 성지순례,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월 현재 주임신부는 이정효[예로니모] 신부이며, 박재현[요셉] 신부가 협력사제로 시무하고 있다. 등록 신자는 3,016명이다. 조직으로는 초등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년회, 사목협의회, 여성위원회, 홍보위원회, 청소년교육위원회, 성전환경위원회, 가정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교육위원회, 선교위원회, 전례위원회 등이 있다. 평신도사도직단체협회 내에 안나회, 성모회, 소화회, 자모회, 제대회, 청년회, ME회, 성령기도회, 성소후원회, 선종봉사회, 성소기도회, 꾸리아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내당성당은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의 천주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가톨릭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