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5271 |
---|---|
한자 | 顧母驛 複合文化空間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고모동 3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광영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8년 8월 - 고모역복합문화공간 개관 |
---|---|
현 소재지 | 고모역복합문화공간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고모동 384-1] |
성격 | 복합문화공간 |
전화 | 053-791-3334 |
홈페이지 | http://www.gomo.or.kr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고모역 폐역사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건립 경위]
고모역복합문화공간은 단절된 폐역사(廢驛舍)를 살아 있는 역사(歷史) 공간으로 재생하여 고모역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변천]
고모역복합문화공간은 간이역 고모역을 활용하였다. 고모역은 1925년 영업을 개시하여, 1931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고모역은 1949년 화재로 역사가 소실된 후 소화물 차 임시 역사로 사용되다가 1957년 현재 역사가 준공되었다. 1977년 소화물 취급 중지가 된 후 2004년 여객 취급 중지가 되었다. 2006년 승차권 발매기 중지 및 화물 취급 중지 과정을 거친 후 2006년 12월 보통역에서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고모역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개관되었다.
[구성]
고모역복합문화공간은 ‘고모뮤지엄’, ‘고모역과 문화 코너’와 산책로인 ‘메모리가든’, ‘파빌리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모뮤지엄은 역사관과 문화관으로 나뉘어 있다. 역사관은 대구광역시 철도의 변화 과정 속에서 고모역의 역사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문화관은 고모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을 아우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고모역과 문화 코너에는 「비 내리는 고모령」과 동시대 음악, 영화, 악극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의 산책로인 메모리가든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작은 정원과 산책로이다. 고모역의 경치를 느끼며 기차역의 추억과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파빌리온은 기차 승하차를 하는 곳의 상단에 고깔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기차 소리와 함께 바람과 새의 소리를 집중하여 들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현황]
고모역복합문화공간은 4월부터 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1월부터 3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휴관한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에서는 개관 이후 그림 공모전이나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느린 우체통[엽서 보내기], 그림 그리기 체험, 역무원 체험, 음악 감상, 소망 카드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