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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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岾 |
영어공식명칭 | Odojae Pass |
이칭/별칭 | 느지미재,우두봉,오도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개설]
오도재는 팔공산의 주능선인 서봉[1,150m]과 비로봉[1,192.3m] 사이의 능선 상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1,080m의 고개로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과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 역할을 한다.
[명칭 유래]
오도재는 옛날 큰홍수로 전세계가 물바다였을 때 까마귀 한 마리만 앉을 정도만 남기고 물이 다 차올랐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오늘날에는 해가 오도봉 상봉에 있을 때 한낮이 된다 하여 우두봉(牛頭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이름으로 느지미재라고도 불리운다.
[자연환경]
오도재는 팔공산의 주요 능선인 서봉과 비로봉 사이에 위치하는 고개이다. 이 고개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인 팔공산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의 대표암상은 흑운모화강암 및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이다.
오도재 주변에는 소나무군락과 참나무군락이 분포한다.
[현황]
오도재는 팔공산 종주코스 가운데서 해발고도가 높은 서봉과 비로봉 사이에 위치하며, 팔공산을 종주하는 등산객이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다. 오도재에는 동봉, 서봉 그리고 수태골 주차장의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등산객의 잦은 방문으로 인하여 등산로의 침식이 심각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