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132 |
---|---|
한자 | 東村遊園地 -村 |
영어공식명칭 | Dongchon Amusement Park Eatery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주연 |
준공 시기/일시 | 1918년 - 동촌유원지 일본인들이 개발하기 시작 |
---|---|
현 소재지 | 동촌유원지 -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6길 73[효목동 1315]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 위치한 먹거리촌.
[건립 경위]
동촌유원지는 대구시 동쪽 금호강변에 있는 유원지로,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금호강변에서부터 망우공원 일대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이 유원지에는 드라이브 도로, 자전거길, 도보길 등이 갖추어져 있어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 60여 음식점 단지를 동촌유원지 명물 먹거리촌이라 한다.
[변천]
1918년 일본인들이 개발하기 시작한 동촌유원지는 1980년대 들어 초중고생들의 단골 소풍코스로 특히 각광받았으며 여러 노점 및 가건물들이 즐비한 곳이었다. 한때 낡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강의 양쪽을 연결했던 동촌유원지는 대구광역시 동구청의 정비사업 이후 시민들의 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세련된 카페 및 대형음식점이 있는 거리와 오랜 전통을 지닌 자그마한 식당 골목이 공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구성]
금호강변을 끼고 발달해 있던 동촌유원지 식당가는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서면서 확장되었고 다양화, 대형화되어 지금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뿐만 아니라 계모임, 회식 등 단체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곳이다. 또한 골목 곳곳에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어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먹거리촌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현황]
동촌유원지 내에 위치한 아양아트센터 주변과 대형음식점에 주차가 용이하며 금호강변 쪽으로는 걸어 들어가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2011년 준공된 해맞이다리와 금호강 자전거도로, 강변 공원은 새로운 명물로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주변에 있는 놀이시설은 화려하지 않지만, 중장년층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오리배는 한가롭게 금호강을 떠다녀 식사와 더불어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골목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금호강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