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대구광역시 동구가 도동측백나무숲 일원을 생태-힐링 체험이 가능한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로 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이 지역 도동 일대를 “천연기념물 원 도동문화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측백나무숲을 중심으로 불로천, 향산, 용암산성 일대 도동 지역의 마을을 일컫는다.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은 앞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도동측백나무숲과 향산마을, 용암산성 등 4Km에 이르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에 스토리를 만들어 관광 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가지 안에 흔치 않게 있는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 1호 천연기념물이라는 의미를 지닌 도동측백나무숲을 중심으로 금호강 원줄기 불로천, 향산, 용암산성 등 우수한 경관과 역사를 꿰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경부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동, 대구~포항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도동 일대 쇠퇴한 주거 환경을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 개선을 넘어 개성까지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17년 11월 착공하여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황]

천연기념물센터 건립과 도동문화마을 조성으로 나누어 추진하며, 동구청 측에서는 완공될 경우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동문화마을 입구에 측백나무를 연상할 수 있는 진입 게이트를 만들고 입구 뒤 고속도로 아래에 조형 임시 벽을 설치해 조명경관 등을 설치하고 측백나무 숲 방문객을 위한 그늘막, 평상 등 쉼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측백나무 숲 낡은 담장은 개선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