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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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義里 |
영어공식명칭 | Dou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도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도의리(道義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도평(道坪)·도의(道義)에서 나온 명칭으로 '예절을 잘 지키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의리는 옛날 고려 시대 장씨(狀氏) 삼 형제가 중국에서 옮겨와 살았다 하여 장세미·장삼(壯三)으로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말역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말역면 도의동·사배동·구돌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도의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도의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도의리가 되었다. 2018년 3월 유가면의 읍 승격에 따라 유가읍 도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도의리의 동쪽은 비슬산(琵瑟山)[1,084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서사면(西斜面) 아래쪽에 해당되며, 산기슭에 자연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서쪽은 차천(車川)의 유역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도의리는 유가읍의 남부에 있으며, 도의 1리에서 도의 3리까지 세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8㎢이며, 총 143가구에 278명[남자 143명, 여자 135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도의리 인구는 유가읍 전체 인구인 6,987명[외국인 제외]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도의리는 동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 서쪽으로는 구지면 가천리, 남쪽은 유가읍 한정리, 북쪽은 유가읍 유곡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도의리의 지형적 입지 특성이 잘 나타난다. 자연 마을인 살피·사배(沙背)는 옛날 대홍수 때 마을 옆에 모래가 쌓여 모래 사(沙), 등 배(背) 자를 써서 마을 이름을 사배라 하였으며, 속칭 살피라고도 한다. 못안·지내(池內) 마을은 위치가 못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둣골·구곡(九谷) 마을은 주위 지형이 아홉 계곡으로 마을을 감싸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의리의 서부는 차천의 유역 평야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이 지나간다. 도의리는 농업이 중심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