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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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迲里 |
영어공식명칭 | Ji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징리(迲里)의 지명 유래는 여러 가지이다. 지형이 징처럼 생겼다 해서 징골이라 했다는 설도 있고, 마을 뒤 산봉우리가 떡시루처럼 차곡차곡 쌓여진 형국이라 해서 질골이라 한 것이 나중에 질을 징으로 부르게 되었다 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산전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징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징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니산(戴尼山)[408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사면(南斜面) 구릉성 산지가 징리의 동·서·북 삼면을 둘러싸고 있으며, 산지 아래 얕게 형성된 골과 산지 산기슭에 자연 마을들이 위치하고 있다. 산지 아래쪽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남서쪽 낙동강(洛東江) 연안까지 펼쳐져 있다.
[현황]
징리는 구지면의 중북부에 위치하며, 행정리는 징리 하나이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3㎢이며, 총 69가구에 124명[남자 61명, 여자 63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는 구지면 전체 인구인 7,503명[외국인 제외]의 1.7%에 불과하다. 동쪽으로 달성군 구지면 수리리, 북서쪽으로 구지면 오설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낙동강 너머 고령군 우곡면과 마주 보고 있다. 징리 남부를 지나는 도로망을 통하여 동쪽으로 중부 내륙 고속 국도의 현풍 나들목[현풍 IC] 및 국도 5호선과 연결된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며, 대구 국가 산업 단지 예정지가 징리의 남동쪽 경계와 연결되어 있다. 낙동강 변에 2014년 문을 연 대구 교육 낙동강 수련원이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교직원들에게는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 시설로, 대지 면적 6만 9066㎡, 연면적 9,256.52㎡로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