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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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瞻慕齋[松村里]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길 261-2[송촌리 3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난아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리에 있는 개항기에 세운 재실.
[위치]
첨모재(瞻慕齋)[송촌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길 261-2[송촌리 311]에 있다. 달성군 옥포 보건 지소 건너편 옥포 초등학교 뒤쪽으로 난 비슬로 446길을 따라 직선 거리로 약 3㎞ 들어가면 달성군 옥포읍 송촌리 솔비 마을이 있다. 첨모재는 솔비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변천]
첨모재[송촌리]는1900년경 건립된 성주 배씨(星州裵氏) 종중의 재실이다.
[형태]
블록 담장으로 둘러싸인 방형의 대지에 동북향한 3칸 대문채와 남동향한 재실이 마당을 향하여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 홑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가운데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전면에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두고 툇마루 전면에 유리 미닫이문을 설치하였다. 시멘트로 마감한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정면의 기둥만 원기둥을 세웠다. 상부 가구는 종량(宗樑) 위에 원형 판대공(圓形板臺工)을 놓아 종도리를 받도록 한 오량가(五樑架)로 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소로 수장으로 꾸몄다.
[현황]
관리인이 거주하지 않으나, 성주 배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어 건물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첨모재[송촌리]는 전통적인 중당 협실형 재실 건축으로 인근 주변의 재실과 평면이 유사하며, 전면 툇마루 전면에 유리 미닫이문을 달아 고태(古態)를 잃은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