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207 |
---|---|
한자 | 河川 |
영어공식명칭 |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대구 지역에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하천.
[개설]
하천법에 따르면 하천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 등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서 공공의 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가하천 또는 지방하천으로 지정된 것을 말하며, 하천구역과 하천시설을 포함한다.
대구 지역의 국가하천은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2개이며, 지방하천은 신천을 비롯하여 27개이다.
[대구의 하천]
국가하천인 낙동강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서 구지면을 걸쳐 흐른다. 지역 최대 하천인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로 대구시 동구에서 달성군 다사읍에서 낙동강에 합류하게 된다. 낙동강과 금호강 모두 대구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지방하천은 신천이다. 수성구와 가창의 경계에서 시작하여 대구 지역을 가로질러 금호강에 합류하게 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수달이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분수 시설, 조명 시설, 보 등 다양한 하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숙천은 동구 내곡에서 사복으로 흘러가며 금호강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하빈천은 달성군에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에 합류하게 된다. 오목천은 제2지류로 금호강에 합류하게 되며 대구 동구를 흐르는 하천이다.
남천은 수성구 사월동에서 매호동을 흐르는 하천이자 경산의 중심 하천으로 여겨지며, 금호강에 합류하는 제2지류이기도 하다. 하빈천과 오목천, 남천은 대구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기도 한다.
욱수천은 수성구 욱수동에서 사월동으로, 매호천은 수성구 삼덕동에서 매호동으로 흐르는 제3지류 하천으로 두 하천 모두 남천으로 합류하게 된다. 대구 욱수천 공룡 발자국 화석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유명하다.
율하천과 방촌천, 불로천, 동화천은 모두 동구를 흐르는 하천들이다. 율하천은 매여동에서 용계동으로, 방촌천은 방촌동에서 불로동으로, 불로천은 도동에서 불로동으로, 동화천은 도학동에서 북구 동변동과 서변동으로 흐르는 제2지류 하천이며, 모두 금호강에 합류한다. 특히 동화천은 생태하천으로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자원이다.
능성천과 용수천, 지묘천은 제3지류 하천으로 동구 능성동에서 백안동으로, 용수동에서 미곡동으로, 중대동에서 지묘동으로 흘러 동화천에 합류하게 된다.
용계천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을 흐르는 제3지류 하천이며, 신천에 합류한 뒤 금호강으로 흘러간다.
범어천은 일부 복개하천으로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에서 발원하여 신천에 합류하는 제3지류 하천이다. 팔거천은 북구 동호동, 읍내동을 거처 팔달동에서 금호강에 합류하게 되며 대구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달서천은 서구 비산동에 흐르는 하천이며, 금호강에 합류한다. 대부분 복개천으로 과거 달성토성 앞 유로였다.
대구천은 건들바위 앞으로 흘렀던 하천이며, 현재 대부분 복개되었다.
진천천은 제1지류로 낙동강에 합류하며 진천동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달서구 도원동과 상인동을 거쳐 달성군 화원읍으로 흘러간다.
대명천은 달서구 성당동에서 달성군 화원읍을 흘러 금호강에 합류하는 제2지류 하천이다. 천내천과 기세곡천, 본리천, 교항천은 모두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면을 흐르는 제1지류 하천으로 낙동강에 합류하며 교항천만 제2지류 하천으로 본리천에 합류한다. 금포천과 현풍천, 차천은 달성군 논공읍과 유가읍, 현풍면을 흐르는 제1지류 하천으로 낙동강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