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에서 수성구 만촌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 새방지하차도에서 서대구공단네거리, 중리네거리, 비산네거리, 큰장네거리, 동산네거리, 중앙네거리, 종각네거리, 동신교네거리를 지나 수성구 만촌동 무열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서대구공단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서신로와 중앙네거리에서 무열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동신로로 각각 나뉘어 불리다가 2004년 도로명주소 사업이 시행되면서 국채보상로(國債報償路)로 통합되었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명명되었다.

[제원]

새방지하차도에서 무열대삼거리까지 이어진 도로로 연장은 10,882m, 폭은 대부분 약 28m이며 차선은 왕복 6~8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대부분 시간당 60㎞이고, 일부 구간은 시간당 50㎞이다.

[건립 경위]

국채보상로는 대구의 도심을 지나는 광역도로로 대구 서구, 중구와 수성구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개설되었다.

[현황]

국채보상로는 대구의 중심을 통과하기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공원, 신천 등의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공간을 만날 수 있고, 도로변에는 대구광역시청, 서구청, 동구청 등의 관공서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국채보상로는 신평리네거리에서 서성네거리까지, 종각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적용되고 있다. 서성네거리와 신평리네거리 구간 서구청 앞의 2019년 8시간 통행량은 양뱡향 2만 867대이고, 서성네거리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231대 더 많이 지나고 있다. 동신교 앞의 2019년 8시간 통행량은 양뱡향 2만 6242대이고, 종각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 방향으로 3,036대 더 많이 지나고 있다. 서구청 앞의 교통량은 전년 대비 0.38%, 동신교 앞의 교통량은 전년 대비 3.45% 감소하였다. 국채보상로 중 세방골과 무열대의 12.4㎞ 구간에서 2019년 기준 승용차 평균 통행 속도는 시간당 27.5㎞로 혼잡 구간이 나타난다.